SKT 등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15개사 신청

2011-01-25 14:4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개인정보의 대량 유출 사고를 방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말 도입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 신청을 받은 결과, SK텔레콤 등 국내 기업 15개사가 인증심사를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은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기업이 전사차원에서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체계적·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보호조치 체계를 구축했는지 점검받아 일정 수준 이상의 기업이 인증을 부여받는 것이다.

인증제도의 신뢰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방통위가 인증제를 관리·감독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인증 신청 기업의 심사를 수행하며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이번 인증 신청기업은 SK텔레콤, KT, NHN 및 5개 관계사, 다음, SK커뮤니케이션즈, 이베이지마켓, 이베이옥션, 11번가(쇼핑몰), 엔씨소프트(온라인게임), 레드캡투어(여행사) 등이다.

LG유플러스, 씨앤앰(종합유선방송사) 등도 인증 희망 의사를 밝힌 상태다.

방통위는 SK텔레콤을 시작으로 내달부터 인증을 시작하고, 1분기 중에 SK텔레콤과 NHN 및 관계사의 인증심사를 완료하고 인증 적합 여부에 따라 인증서를 최종 교부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