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전일 매일경제가 세계 3대 사모펀드 중 하나인 블랙스톤이 도이치모터스를 인수하기 위한 인수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보도, 25일 거래소가 조회공시를 요구하자 “당사는 블랙스톤사와 인수의향서(LOI)를 체결한 사실이 없으며, 피인수보도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같은 날 인수설을 부인했다.
권오수 대표가 블랙스톤을 만난 적은 있지만 인수와는 무관한 일이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도이치모터스는 전국에 BMW와 미니 브랜드의 전시장 8곳과 서비스센터 6곳을 운영하고 있는 BMW 딜러사로, 코스닥 상장사 다르앤코를 통해 지난 2009년 1월 30일 우회 상장, 수입차 최초의 코스닥 상장사가 된 바 있다.
올 1월 3일 종가 4665원으로 시작한 도이치모터스는 꾸준히 상승, 6000원을 넘나들다 인수설이 나온 24일 역대 최고가인 7900원까지 올랐으나 25일 현재 오전 10시 24분 기준 11.30% 급락한 6280원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