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하나된 힘으로 보다 튼튼하고 깨끗한 수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는 수협 임직원들이 산행을 함께 하며 다짐한 내용이다.
25일 수협에 따르면 임직원들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새마을 연수원에서 ‘경영전략워크숍’을 열고 수협법 개정으로 통합된 지도·경제 사업부문의 결속력을 다졌다.
정상에서 이루어진 결의대회에서 수협 임직원들은 ▲진정한 어업인의 조직으로 거듭나고 ▲신뢰받는 수협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며 ▲공정한 업무처리로 부패근절에 적극 앞장서고 ▲조직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2011년 경영목표의 달성한다는 5개 조항을 결의했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한 참석자는 “산행을 하기에 좋지 않은 날씨였지만 모두가 포기하지 않고 안전하게 산행을 마쳐 다행”이라면서 “매서운 추위와 바람도 우리가 정상까지 오르는 의지를 꺾을 수 없었듯이 우리 모두가 통합의 의미를 새기며 하나되어 나간다면 어떤 위기가 닥쳐도 이겨낼 수 있을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