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에 따르면 교토(京都)대 안에 우주공간처럼 외부 전자파의 영향을 받지 않는 전파 암실을 만들어놓고 여기서 전력을 마이크로파로 바꿔보겠다고 밝혔다.
교토대에서는 전력을 마이크로파로 바꿔 약 10m 정도 보내는 실험을 하고, 여기에 성공하면 2016년 이후 위성을 쏘아 올려 지구로 마이크로파를 보내는 실험을 할 계획이다.
일본 미쓰비시(三菱)전기와 교토대,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등은 적도 3만6000㎞ 상공의 정지궤도에 인공위성을 띄워놓고 거울로 빛을 모은 뒤 이를 마이크로파로 바꿔 바다 등에 띄워놓은 시설로 보내 다시 전력으로 바꾸는 구상을 하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실용화 목표 시기는 2025년 이후로 내다보고 있으며 우주태양광발전을 실용화하려면 약 2조엔(27조원)의 비용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