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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평택항 마린센터 15층 '몬테비안코' 창가에서 바라본 평택항 부두 전경. |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평택항 마린센터가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4일 마린센터를 방문하는 이용객이 일일 평균 100여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14층에 마련된 전망대와 15층에 자리한 360도 회전식 레스토랑가 관심을 받고 있다.
마린센터 15층 ‘몬테비안코’는 1시간 30분에 걸쳐 한 바퀴씩 도는 이탈리아 고급 회전식 레스토랑으로 젊은 연인들에게 프로포즈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평택항 서정호 사장은 “경기도가 사업비 전액을 지원해 건립한 마린센터는 현재 신속한 항만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고객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기관과 함께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평택항 마린센터가 항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