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경문 감독, 일본 벳푸市 환영식 참석

2011-01-21 11:52
  • 글자크기 설정

두산 김경문 감독, 일본 벳푸市 환영식 참석

▲하마나 벳푸 시장(왼쪽)에게 사인배트를 전달하고 있는 김경문 감독(오른쪽)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두산 베어스 김경문 감독이 20일 1차 전지훈련지인 일본 오이타현 벳푸시에서 준비한 환영식에 참석했다.

이날 벳푸시청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김경문 감독과 김태룡 운영본부장이 참석해 하마나 히로시 벳푸시장과 교류 환담회를 가졌다.
하마나 시장은 "오이타현 내 가장 큰 구장인 이나오 벳푸 시민구장에 최초로 한국 프로팀이 전지훈련 캠프를 차려 무척 고무적이고 감사하다"라며 "올해를 계기로 매년 두산 베어스와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하며 김경문 감독과 두산 선수단에 지역 특산품인 소고기 200㎏과 스포츠음료를 선물했다.

이에 김경문 감독은 "눈이 내렸음에도 선수들이 훈련하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그라운드 상태가 좋아 놀랐다"며 "다만 날씨에 예민한 투수들이 마음껏 훈련할 수 있도록 이나오 구장에 실내 연습장이 갖춰지면 이번이 좋은 인연이 될 것 같다"고 화답하며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기념 사인배트와 사인볼을 답례품으로 전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