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MICE UCC 공모전 최종 25팀 선정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제주MICE 캠페인에 새로운 날개를 달아줄 25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제주광역경제권선도산업지원단은 21일 ‘2010 MICE UCC 공모전’ UCC 제작지원서에 대한 심사를 마감하고 최종 선정된 25개 팀 이름과 주제를 발표했다. 결과는 MICE UCC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micecontest.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25개 팀의 이력도 화려하다. 하루 평균 2000명 이상이 다녀가는 파워블로거와 팔로우 숫자가 7000명에 달하는 파워 트위터도 있다. 한 참가자는 혼자서 UCC 공모전 19회 수상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25개 팀은 오는 24일부터 3월 6일까지 본격적인 UCC 제작에 돌입하게 된다. 제안서에 따른 제작 과정을 트위터와 블로그 등에 올리면서 제주MICE 홍보맨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이에 앞서 22일과 24일에는 서울과 제주에서 25개 팀 전원이 참석하는 오리엔테이션이 열린다.

제주광역경제권선도산업지원단은 응모작 가운데 최종 7편을 선정해 대상 한 팀에 상금 500만원, MICE상 한 팀에 상금 200만원, Messenger상 한 팀에 상금 200만원, UCC상 한 팀에게는 상금 200만원, 인기상 세 팀에 상금 50만원과 상장 및 수상 증명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제주광역경제권선도산업지원단 홈페이지 공개와 MICE산업 홍보영상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