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진료과정 줄인 암센터 개설

2011-01-2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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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 진료과정 줄인 암센터 개설

(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강북삼성병원이 진료에서 수술까지 걸리는 기간을 2주 안쪽으로 줄인 `유방·갑상선암센터'를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방·갑상선암 분야 권위자인 박찬흔 교수가 센터장으로 선정됐다.

 

병원 측은 이 센터에 최신 고해상도 초음파 기기와 디지털 유방촬영기 등을 갖춰 정확한 영상 진단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암세포에만 정확히 방사선을 쪼이는 최첨단 치료방사선 장비인 래피드아크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또 완벽한 치료와 재활을 위해 내분비내과, 재활의학과, 성형외과, 피부과, 방사선종양학과 의료진도 진료에 참여한다고 병원측은 덧붙였다.

 

박찬흔 센터장은 "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센터를 표방한다"면서 "진료 당일 필요한 검사를 모두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정확한 조직검사와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거쳐 수술도 2주안에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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