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악기, 아프리카서 자선음악회 열어

2011-01-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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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창악기, 아프리카서 자선음악회 열어

영창악기가 민사고 학생들과 함께 자선활동을 펼치게 될 시에라리온 볼리마 학교. (사진= 영창악기 제공)
영창악기가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의 한 학교에서 자선음악회를 여는 등 후원활동에 나섰다. 시에라리온은 1인당 GDP가 북한의 3분의 1 수준으로 전 세계 225개국 중 219위의 세계 최빈국에 속한다.

영창악기는 오는 1월 24일부터 12일 동안 민족사관학교 학생들과 함께 시에라리온 볼리마 학교에서 음악수업 및 음악회를 열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민사고 학생과 영창악기는 현지 공연과 함께 음악수업, 멜로디언 등 교육용 악기 250대 지원 등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서창환 영창악기 대표이사는 “올해 경영목표 중 하나인 ‘음악을 통한 행복전파’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음악을 전파함으로써 삶의 희망을 불어넣어 줄 수 있다는 데 큰 만족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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