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외환은행 노동조합은 '하나금융 인수반대' 100만인 서명지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노동조합은 서명지와 함께 전달한 서신에서 "규모확대를 통한 경쟁력 제고는 세계금융위기 이후 대형은행 부실에 따른 국민부담을 우려하는 쪽으로 바뀌었다"며 "기업결합심사에서 국익과 소비자 주권이 실현될 수 있는 결정을 내려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