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롯데제과가 지난 18일 협력업체 대표들과 워크숍을 갖고 실질적인 상생협력 실천방안을 모색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협력사의 자금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외주가공비 지급방식을 기존 60일 만기어음에서 30일 만기어음으로 변경키로 했다. 가공비 지급 기준도 롯데제과 물류 입고에서 협력사의 생산실적 기준으로 바꾸고, 외주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정비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이번 상생경영을 통해 28개 외주 협력사의 총 생산 규모를 지난해보다 130억원 많은 4000억원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