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쎄트렉아이, 실적악화 소식에 내림세

2011-01-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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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작년 실적이 악화됐다는 소식에 쎄트렉아이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

20일 오후 2시38분 현재 쎄트렉아이는 전날보다 150원(-0.69%) 내린 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 회사는 작년 매출액 221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2%, 51.2% 감소한 값이다.

순이익은 2009년보다 56.2% 줄어든 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회사측은 “해외사업 진척율이 낮아지고, 신규 수주사업 계약이 지연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국내사업 원가율을 상쇄하지 못했다”며 “매출원가율이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건비와 원자재 구매비용 증가도 매출원가 상승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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