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유로지역 위기가 올 상반기 중에도 지속돼 국채 발행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며 "재정부실은 공공 고용 축소 및 가계 조세부담 증액, 가계 복지 축소 등을 통해 결국 가계부실로 전이되고, 민간 수요 감소 및 가계부채 부실로 현실화 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로지역은 그리스 위기가 고조되던 지난해 2분기부터 국채 발행이 위축되고 있다"며 "가계부채 우려가 커지는 만큼 은행·회사채 발행도 감소할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