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118 상담서비스 이용 10배 증가

2011-01-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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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서울 가락동 KISA 대동청사 대강당에서 임직원과 민원인, 유관 콜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8 개소 1주년 보고 및 고객감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118 상담서비스는 해킹, 바이러스, 개인정보, 스팸 등 정보보호 관련 상담을 비롯해 스마트폰 등 IT기기 활용과 같은 인터넷, IT분야에 대한 종합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KISA의 대표적인 대민 서비스로, 지난해 1월 18일 정식 출범했다.

1주년 기념 보고대회를 통해 KISA는 118 상담서비스 개소 후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118 상담서비스를 이용해 본 민원인 고객을 초대해 고객의 소리를 직접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KISA는 지난 1년간 118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했으며, 상담절차를 개선해 체계적인 절차를 마련해 1년 만에 상담건수가 3만건에서 30만건으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서종렬 KISA 원장은 “해킹, 스팸, 개인정보 침해 관련 문의 뿐만 아니라 KISA가 인터넷 분야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국민 누구나 인터넷 이용 중에 고충이 있거나 궁금한 점이 있을 때는 118 상담서비스를 이용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KISA는 118 상담서비스를 확대하고 최고의 국민고충해결 콜센터, 국민들에게 가장 가까이 다가가는 콜센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8 콜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전국 어디에서나 118 세개 번호만 누르면 해킹, 바이러스, 개인정보 침해, 인터넷도메인 등 인터넷 관련 각종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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