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롯데면세점이 해외여행객들에게 달러 뭉치를 증정한다.
롯데면세점은 이달 말까지 해외로 출국하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500달러 이상 구매 시 미화 10달러 상당의 달러북을 증정하는 ‘설 맞이 세벳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행객들에게 지급될 달러북은 1달러 지폐 10장을 쿠폰북 형태로 묶은 특허상품으로 필요에 따라 뜯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외에서 간단한 쇼핑을 하거나 팁 지불 시 유용하다고 롯데면세점 측은 설명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다음달 17일까지 소공동 본점과 잠실 월드점, 삼성동 코엑스점, 인천공항점, 김포공항점을 이용하는 내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선불카드를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12만원권까지 증정하는 ‘신년 맞이 선불카드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롯데면세점 마케팅팀 김주남 팀장은 “”해외여행을 가느라 설을 쇠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정성 담은 세뱃돈을 챙겨드리는 마음으로 행운의 달러북 증정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