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는 16일 전 부인과 이혼한 이후 한 여성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성매매를 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이날 현지 TV를 통해 방송된 지지자들에 대한 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파티에서 10대 벨리댄서를 상대로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 “내가 여성과 성관계를 갖는 조건으로 돈을 줬다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아울러 “이는 내 인생에서 결코 있을 수 없는 일로, 나는 그런 짓을 수치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연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