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업계 최초 '친환경 소비카드' 선보여

2011-01-17 19:2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BC카드 17일 서울특별시를 비롯해 우리은행, SC제일은행, NH농협, IBK기업은행과 함께 녹색생활 참여 활성화 차원에서 에코마일리지 카드 발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상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이종휘 우리은행장, 박홍태 SC제일은행 부행장, 김태영 NH농협 신용대표, 조준희 IBK기업은행장, 장형덕 BC카드 사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기관 대표들은 협약식에서 서울시가 추진중인 에코마일리지 제도에 서울시민의 참여를 활성화하는데 모두 다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에코마일리지 제도는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이를 다시 저탄소 활동에 재투자하는 친환경 인센티브 제도이다.
 
이달부터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에코마일리지카드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에코마일리지 제도에 가입한 회원에게 친환경 마일리지인 '에코머니'를 적립해 주는 카드다.
 
장형덕 BC카드 사장은 "에코마일리지카드는 일상적인 신용카드 사용만으로도 녹색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소비 카드"라며 "BC카드는 에코마일리지카드의 성공적인 운영과 서울 시민의 에코 실천을 활성화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코마일리지 카드를 발급받은 후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전기, 수도, 가스 고지서 상의 고객번호를 입력하면 익월부터 해당 사용량을 자동으로 관리해 준다. 특히 해당요금을 10% 이상 절감하면 서울시에서 반기에 한번씩 5만 에코머니를 적립, 1년에 최대 10만 에코머니를 적립해 줄 계획이다.
 
한편, BC카드는 에코마일리지카드 발급 회원을 대상으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월~3월까지 두달 동안 매월 1일, 11일, 21일 총 6회에 걸쳐 대중교통(버스, 지하철)이용금액을 에코머니로 적립해 준다.
 
또한 에코마일리지카드 신청시 명세서 수령방법을 이메일로 선택한 회원 선착순 5000명에게 1000에코머니를 적립해 줄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