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협이 설을 맞아 100% 국산 농산물로 농협에서 직접 만든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17일 농협 관계자는 "부담 없는 가격의 실속 선물로는 ‘목우촌’햄과 ‘아름찬’제품, 과일 만한 게 없다"고 말했다.
목우촌 선물세트는 캔 햄제품부터 고급 수제햄, 한우고기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가격은 1~2만원대부터 2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아름찬 선물세트는 김치, 참·들기름, 고추장 등 6종류이고 가격은 2만원~5만원대 수준이다. 이외에도 버섯(4만원~10만원대), 곶감(4만원~12만원대) 선물세트도 추천할 만하다.
과일 고르기 어려울 땐‘아침마루’와‘뜨라네’선물세트가 제격이다.
'아침마루’는 친환경 과일,‘뜨라네’는 농협에서 엄선한 우수 과일이다. 가격은 사과 4~6만원대, 배 3~4만원대, 사과·배 혼합 5~6만원대, 감귤 2~3만원대로 준비돼 있다.
고품격 선물로는 농협홍삼‘한삼인’과 ‘안심한우’가 좋다. 홍삼은 건강을 생각하는 어르신들 선물로 제격일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골고루 사랑받는다. 최근 신종플루 확산으로 면역력을 높여주는 홍삼제품이 더욱 인기이다. 가격은 4만원 ~ 50만원대 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안심한우는 등심, 갈비, 꼬리세트 등이 10만원에서 50만원대까지 있다.
농협 관계자는 "선물 고르기가 어렵다면, 농촌사랑상품권을 선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하나로마트 등 전국 2000여개 농협 판매장과 일반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상품권은 5000원권부터 50만원권까지 6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