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자의 자격) 출연진들의 건강 신호등에 빨간불이 켜졌다.
16일 '남자 그리고 암'이라는 주제로 방송이 진행된 '남자의 자격'의 이경규 김태원 김국진의 폐에서 폐기종이 발견 됐다. 폐기종이란 폐 조직이 손상돼 폐포가 확장된 것으로 진행되면 위험할 수 있다.
이경규는 CT에서 폐기종 증세가 나타났다. 김태원의 폐기종은 이경규 보다 좀 더 심한 상태로 파악됐다. 김국진도 같은 폐기종이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반면 이윤석과 윤형빈, 이정진은 비교적 폐 검진 결과 깨끗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정진의 경우 과거 폐결핵을 앓아 석회화된 것이 나왔을 뿐 큰 문제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