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래시장 등 600여 곳 설연휴 소방검사 실시

2011-01-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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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교육도 병행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서울시는 설 연휴를 맞아 17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재래시장, 터미널, 영화상연관 등 600여 곳에 특별 소방검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소방검사 대상은 백화점 30곳, 재래시장 125곳, 도매시장 29곳, 소매시장 19곳, 상점 308곳 등 판매시설 511개소와 김포공항, 서울역 등 터미널 10개소, 영화상영관 76개소다.

이와 함께 방화관리 수행 상태 확인 시 관계인에 대한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 소방검사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화재 취약요인을 제거함으로써 모든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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