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수 글로벌자산전략팀장은 “최근 주식시장 상승세와 유럽재정위기가 진정되고 있다는 점에서 환율의 변동성은 더욱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주는 환율에 영향을 미칠만한 국내 발표가 없어 주식시장과 해외변수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란 분석이다.
이 팀장은 “최근 주식·채권 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수급 측면에서도 환율 하락요인이 조금 더 우세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외환은행 매각에 따른 환율상승 부담감도 있으나 일회성 이벤트에 불과하다”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