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전국 대부분 지역에 몰아닥친 한파와 강풍으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25일 오후 12시 20분 경에는 서울 지하철 사당역 11번 출구의 철제 가림막이 강풍에 인도쪽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 사고로 인근 주변 보행이 한동안 통제됐다.
한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는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46건의 수도관 동파사고가 신고돼기도 했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16일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7도를 기록하는 등 한파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