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발표된 로이터/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 예비치는 1월 72.7로 지난해 12월 74.5로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76.0으로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했었다.
소비자들의 현 경기판단을 나타내는 현재지수는 지난해 12월 85.3에서 이달 79.8로 하락했다.
작년 12월 휘발유 가격이 8.5% 급등하고, 1월 소비자들의 예상 인플레이션이 2년여만에 최고수준으로 치솟는 등 소비자물가 상승세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면서 소비심리가 감퇴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