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후계자 김정은이 수풍베어링공장 등 평안북도 내의 공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전했다.김 위원장은 새로 건설된 남포유리병공장을 방문해 올해 첫 현지지도를 했으며, 김정은과 함께 시찰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정일 위원장은 압록강계기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살펴보기도 했다. 이날 시찰에는 김정은 외에 김경희 당 경공업부장, 박도춘ㆍ김평해 당 비서, 주규창 당 기계공업부장 등이 수행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