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1함대는 앞서 전투형 군대를 확립하기 위해 정신무장을 강화키로 하고 정훈교육의 날, 사령관이 직접 사령부 및 군항 지역 해·육상의 정훈교육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또한 14일에는 함대 전 장병을 대상으로 한 대적관 확립 표어 공모전을 실시했다.
공모된 4117건의 표어 중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포에는 포’ 등 6건의 표어를 선정한 1함대는 이를 함대 전광판에 게시하고 각종 행사 및 부서별 일과정렬 시 구호로 사용하는 한편 인쇄물로 제작 배부해 각 사무실에 부착, 함대 장병의 정신무장 강화에 사용할 방침이다.
1함대는 앞으로 이러한 지휘관 정신교육 및 현장지도를 정례화하고 천안함 견학을 비롯해 옥계지구 전적비 등 격전지 현장 견학, 최전방 기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인사, 군종, 법무, 정훈 등으로 구성된 특별정신교육팀인 ‘선봉함대 기동활동반’을 편성, 도서 및 격오지 부대를 대상으로 분기 1회 이상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군가 경연대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