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철도역사 환승체계 개선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는 철도역사와 타 교통수단간의 원활한 환승체계 구축을 위해 ‘철도역사 환승체계 개선계획 수립용역’을 추진 오는 20일까지 용역입찰공고 후 이달말 용역사 선정 및 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남양주시에서 운영중인 철도역사는 대중교통수단 연계성 결여, 환승거리 과다, 환승편의시설 부족 등 환승기능이 미흡하여 역사 이용객들의 불만이 있어왔으며 이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용역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철도역사 환승체계 개선계획’을 통해 주요 연계․환승시설 현황조사 분석, 장래 도시교통 여건변화 및 전망, 환승센터 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및 연차별 추진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연차별 시행계획 대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남양주시 교통계획과장 정천용은 “기 추진 중에 있는 ‘남양주시 대중교통체계 개편계획’과 연계하여 철도역사의 환승체계개선 방안을 수립함으로서 환승거리단축, 대기시간감소 등 시민들의 대중교통 서비스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