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키스탄이 중국과 영토 분쟁을 벌이고 있는 영토 1000㎡를 중국에 반환하기로 했다고 인민왕(人民網)이 14일 보도했다. 타지키스탄 의회는 12일 '타지키스탄-중국 변경 협정'를 표결로 통과 시키고 양국의 영토분쟁 지역을 중국에 반환하기로 결정했다. 타지키스탄이 반환을 약속한 영토는 지난 130년 간 중국과 영유권을 다투던 곳이다. 방대한 국토면적으로 여러 국가와 영토분쟁을 겪고 있는 중국으로서는 이번 영토 반환으로 '앓던 이' 하나를 빼게됐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