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힐의 감미로운 목소리‘ She’ 의 주인공, 엘비스 코스텔로 한국에 온다.

2011-01-16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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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팅힐'의 주제곡 'She'로 우리에게 익숙한 엘비스 코스텔로가 2월 2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아주경제 오민나 기자)영국의 작은 도시 ‘노팅 힐’을 배경으로 최고의 여배우와 서점을 운영하는 평범한 남자와의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를 다룬 영화 ‘노팅 힐’.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타이틀곡 ‘she’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은 많을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이 곡의 주인공 엘비스 코스텔로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1970년대 영국 펑크 록 시절, 혜성같이 등장한 괴짜 천재 코스텔로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록 뮤지션 등 그를 설명하는 많은 수식어 만큼이나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코스텔로는 영국의 뉴웨이브 아티스트들 중 평론가들의 인정과 함께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둔 록계의 거장이다. 폴 매카트니, 스팅을 비롯해 성악가 안네 소피 폰 오터, 브로드스키 현악4중주단과도 합동공연을 했다. 그의 음악성과 업적을 한 마디로 평가하기는 불가능한 셈이다.
 
최근 코스텔로는 장르를 뛰어넘는 음악성을 바탕으로 밥 딜런, 닐 영 등의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한편 재즈, 클래식, 리듬 앤 블루스, 소울, 컨트리뮤직 그리고 레게와 제3세계 음악에까지 손을 뻗치고 있다.

 2월 2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펼치는 코스텔로는 오직 기타 4대만으로 가장 완벽한 사운드의 어쿠스틱 공연 진수를 보여줄 것이다. 대표곡 ‘She’를 비롯해, ‘Alison’, ‘Everyday I Write The Book’ 등을 들려준다. 예매 문의는 클럽발코니 1577-5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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