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김황식 국무총리는 12일 총리실 1급 간부들과 '티 타임(tea time)'을 갖고 "정부와 공공부문이 솔선해 적정 온도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최근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에너지 소비가 급증하면서 에너지 수급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면서 "공무원들의 내복 착용도 권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유성식 총리실 공보실장이 전했다 김 총리는 우선 정부중앙청사가 어떻게 에너지를 관리하고 있는지 점검한 뒤 보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