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에 따르면‘I-PLUS’ 2단계 구축 시스템은 ▲항만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천항 정보 포탈’▲스마트폰 기반 어플리케이션인 ‘Smart IPA’▲인천항 방문 시 안내 역할을 하는 ‘인천항 u-Tour 앱’, ‘RFID 기술을 활용한 항만출입보안시스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객은 인천항 포탈에서 웹 기반의 포트-미스(Port-MIS) 시스템에 접속해 기존 시스템 사용 시 부담했던 EDI 사용료를 부담하지 않고 각종 신고 및 조회 업무와 함께 항만출입신청, 고지서 발급과 요금 납부 등 다양한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 IPA는 위성영상정보와 시설·부지임대관리시스템을 통합, 각 시설 및 선박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항만 운영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RFID기반의 항만출입보안시스템은 세계화에 따른 글로벌 항만의 경쟁력 요소를 갖추기 위해 구축한 것으로 항만 보안 강화에 따른 항만 근로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적 검증을 거쳐 구축되었다.
IPA 김종태 사장은 “이번 2단계 사업을 통해 인천항 이용 고객은 보다 편리하게 인천항을 이용할 수 있어 효율적 항만 운영을 통한 인천항의 부가가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더욱 경쟁력 있는 항만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