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KBS2 드라마 '드림하이' 우영의 유창한 영어 실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영은 지난 10일 방송된 '드림하이' 3회에서 영어 대사를 유창하게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우영은 "이게 이불이야 치마야"라며 김필숙(아이유)의 교복을 이리저리 살펴보며 놀리고 있는 동기들을 발견했다.
우영은 "내꺼"라며 교복치마를 낚아챘고 "그거 치마야. 여자꺼. 남자는 바지 입어야지"라고 말하는 동기에게 "그럼 쟤들은 바지 입었으니까 다 남자겠다"라며 바지를 입고 있는 여학생들을 가리켰다.
이어 "내 것을 내것이라고 하는데 무슨 불만이냐"라고 유창한 영어 대사로 상대방의 말문을 막히게 만들었다.
우영은 지난 3일 방송된 '드림하이' 1회에서도 오디션을 기다리던 중 "벌써 내 순서가 됐냐", "내 차례가 되면 깨워라" 등의 영어 대사를 완벽히 소화해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