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북한이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명의의 통지문을 통해 오는 27일 개성에서 남북 당국간 회담의 급과 일시, 장소 등의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국장급 실무접촉을 개최할 것을 제의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또 조선적십자회중앙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통지문을 통해 2월 1일 문산에서 남북적십자회담을 개최할 것을 제의하고, 1월 12일부터 판문점 적십자 채널을 다시 개통한다고 알려왔다고 통일부는 덧붙였다.
북한은 이어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 북측 소장 명의의 통지문을 통해 오는 12일부터 개성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에서 사업을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