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국내 첫 태블릿PC 광고 상품 출시

2011-01-1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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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KT 계열사인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는 국내 최초로 아이패드를 통한 태블릿PC 광고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아이패드 광고는 전자책(eBook) 형태의 콘텐츠 광고로 KT 쿡북카페 앱(APP) 내 전자책에 삽입되는 전면 광고와 광고주 전용 브랜드 전자책 제작 등 2종류의 광고 상품으로 출시된다.

아이패드에 첫 브랜드 광고를 게시하는 BMW코리아는 아이패드 활용서인 ‘아이고 아이패드’ 전자책에 지면 광고를 게재하고 ‘Story of BMW’라는 제목의 자체 브랜드 전자책을 쿡북카페 내에 입점했다.

이를 통해 BMW코리아는 BMW의 기업 철학과 브랜드 스토리를 담아 매달 새로운 컨셉과 다양한 콘텐츠로 아이패드를 통해 발간할 예정이다.

태블릿PC는 스마트폰 보다 화면이 넓어 디스플레이 광고, 동영상 광고 등 다양한 광고 구현에 적합하다.

제품 및 브랜드에 관한 모든 정보를 단순 배너광고 형태가 아닌 지면 크기나 내용과 형식에 따른 제약이 없는 카탈로그, 카툰, 소설,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공할 수 있다.

강원철 나스미디어 모바일광고팀 팀장은 "모바일 디바이스가 발전함에 따라 다양한 미디어 및 콘텐츠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광고 또한 형식에 구애 받지 않는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에는 재미와 감동은 물론 문화의 생산과 공유가 가능한 콘텐츠 소비형 광고가 태블릿PC 광고의 주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고 아이패드는 KT 공식판매처를 통한 아이패드 구매시 제공되는 무료도서 쿠폰을 통해 다운받거나 쿡북카페에서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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