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현대로지엠은 올 해 설날을 3주 앞두고 ‘명절 특별 수송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로지엠은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3주간을 설 특별 수송기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현대로지엠은 2000여 대의 택배차량을 전국 현장에 추가 투입한다. 터미널 분류 인력과 고객만족실 상담원도 각각 50% 증원할 계획이다.
또 24시간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며 전국 60개 지점과 700여 대리점에 긴급배송을 지원한다.
노영돈 현대로지엠 대표이사는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물건을 배송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실질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31일 이전에 설 선물이 안전하게 도착되도록 하기 위해 28일까지 발송을 마치는 것이 좋다는데 회사 측 조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