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010 올해의 단어'로 꼽힌 말은?

2011-01-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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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스마트폰 등의 응용 소프트웨어를 뜻하는 ‘앱(app)’이 미국 2010년 ‘올해의 단어’로 선정됐다고 미국방언협회(American Dialect Society)가 7일(현지시각) 밝혔다.
 
앱은 이날 협회 회원 투표를 통해 맛있는 음식을 뜻하는 ‘놈(nom)’을 누르고 올해의 단어 1위에 올랐다.
 
앱은 이를 쓰지 않는 사람들도 이 단어를 알 정도로 작년 한 해 보편화된 것으로 꼽혀 최근 스마트폰의 폭발적인 인기를 드러냈다.
 
놈은 아동용 TV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의 인기 캐릭터 ’쿠키 몬스터‘가 쿠키를 먹을 때 내는 소리에서 유래한 것으로 인터넷에서 많이 쓰이고 있다.
 
이 협회는 작년 지난 10년간을 대표하는 단어로 ’구글‘을, 2009년 `올해의 단어’로 ‘트위터’를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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