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7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올해 '건설인 신년 인사회'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왼쪽 네번째), 권홍사 대한건설협회 회장(왼쪽 다섯번째) 등 주요 참석인사들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
이날 권홍사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국가적 어려움 속에서 건설업계는 규제 완화와 구조조정으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새해는 여전한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공공부문의 투자 축소로 어려움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또 "이럴 때일수록 친환경, 녹색성장 사업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 핵심 인재들을 육성하며 상생경영을 통한 동반성장 전략을 확고히 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치사에서 "해외건설 5대 강국 도약을 위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녹색성장 선도, 건축, 주택 등에 대한 과감한 규제 완화" 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종환 장관, 심명필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장, 장광근, 백원우, 백재현 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장, 김중겸 한국주택협회장, 대우건설 서종욱 대표, 대림산업 김종인 대표, GS건설 이휘성 대표, 류철호 한국도로공사 사장, 성시철 한국공항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