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중학교 1학년 전면지원을 위해 2011년도 본예산에 저소득층 지원 예산 21억원과 별도로 73억원을 신규 편성하는 등 총 94억원을 편성했다.
이번 중학교 학교운영지원비 지원은 교육감과 시장의 공동 선거공약 사항으로 전체 중학생 지원에는 226억원 정도가 소요되며, 양 기관의 재정여건을 고려해 올해는 1학년, 내년엔 1-2학년, 내후년엔 전학년으로 확대하는 등 연차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소요 예산에 대해서는 올해는 교육청이 70%, 시청이 30%를 분담하고, 내년 이후로는 양 기관에서 50%씩 분담키로 작년 10월 협약서를 체결했다.
한편 학교운영지원비는 학교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현재 중학교의 경우 분기별 5만원 정도(연간 1인당 200,000원 정도)를 납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