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관세청(청장 윤영선)은 7일 대전교도소에 수감중인 수용자들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500권의 ‘희망나눔 도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에 기증한 도서는 수용자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고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소설과 수필 등으로 수용자들에게 독서를 통해 희망을 선사하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관세청은 교정시설 내 건전한 여가문화 풍토를 조성하고 수용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도서기증 행사’를 본청 뿐 아니라 전국세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