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타적사용권은 독창적인 금융상품에 부여하는 일종의 특허권으로 지난 2002년부터 시행돼 왔다.
교보생명의 배타적사용권 획득으로 다른 보험사는 앞으로 3개월간 이와 유사한 상품을 내놓을 수 없게 됐다.
‘교보가족사랑통합CI보험(두번보장형)’은 암이 재발해도 한 번 더 보장해주는 상품으로 기존 상품이 암 발병시 최초 1회만 보장했던 것과 달리 2차암과 전이암을 폭넓게 보장한다.
또 암뿐만 아니라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등 다른 CI(중대한 질병)가 발생해도 보험금을 한번 더 받을 수 있다.
이로써 교보생명은 보험업계에서 가장 많은 총 8개 상품에 대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