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2011학년도 특성화고 학비 전액 지원

2011-01-0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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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시교육청이 예산 229억4,300만원을 들여 특성화고(구 전문계고) 학생들에게 학비를 전액 지원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비 전액 지원 계획은 전문계 분야 직업적성을 가진 우수학생 유치와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할 유능한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인천 관내 특성화고 28개교 신입생 및 재학생으로, 이들은 입학금과 수업료를 전액 지원받게 된다.

다만 이미 지원 중인 마이스터고생, 법정면제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2011학년도 인천 시내 특성화고 신입생일 경우 학생 1인당 입학금 1만7,100원과 수업료 140만 400원을 포함한 연 141만 7,500원, 재학생일 경우 수업료 연 140만 400원의 혜택을 각각 받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업교육 활성화와 특성화고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우수학생이 입학할 수 있는 지원체제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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