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에 따르면, 학비 전액 지원 계획은 전문계 분야 직업적성을 가진 우수학생 유치와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할 유능한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인천 관내 특성화고 28개교 신입생 및 재학생으로, 이들은 입학금과 수업료를 전액 지원받게 된다.
다만 이미 지원 중인 마이스터고생, 법정면제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2011학년도 인천 시내 특성화고 신입생일 경우 학생 1인당 입학금 1만7,100원과 수업료 140만 400원을 포함한 연 141만 7,500원, 재학생일 경우 수업료 연 140만 400원의 혜택을 각각 받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업교육 활성화와 특성화고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우수학생이 입학할 수 있는 지원체제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