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준성 기자)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이 마음 속에 담아둔 연하남을 강조하고 나섰다.
전날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박칼린은 "저 친구라면 종교도 바꾸겠다고 생각했던 남자가 있었다"며 "이 사실을 상대남자는 모른다"고 말했다.
MC 강호동은 이상형 질문에 박칼린은 "얼굴을 잘 안 본다"며 "옛날 배우 중에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에 출연한 피터 오툴을 좋아한다"고 귀뜸했다.
박칼린은 결혼관에 대해서도 "결혼이 사랑의 완성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독신주의자는 아니지만 꼭 가정을 꾸려야한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칼린의 상대남자가 누구인지 추측은 난무하지만 직접 공개한 사람이 아니어서 네티즌의 궁금증은 증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