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도는 자연재해에 대비한 ‘풍수해 보험’ 가입을 확대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폭설과 호우피해 등에 대비한 풍수해 보험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 57-64%를 부담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77%를 보조한다. 보험에 가입하면 국가에서 지원하는 재난지원금보다 3-6배 많은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다. 단체보험에 가입하면 보인 부담금 10% 할인 혜택을 준다. 지난해엔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주택, 농가 등 총 29건에 8392만원의 풍수해 보험금이 지급됐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