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농림수산식품부는 우리 땅에서 건강하게 길러낸 우수 품질 농수산물, 각종 품평회 수상작들을 모은 설날 명절선물세트 카탈로그를 제작·배포하고 있다.
6일 유정복 농식품부 장관은 전경련 회원사 및 공공투자기관, 지자체 등 6000여곳에게 서한과 카탈로그를 보내 우리 농수산식품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 카탈로그에는 각종 농식품대전 수상 및 출품작과 농·수축협, 산림조합, 지자체 등이 추천한 제품들이 소개되어 있다.
일반 소비자들을 위해 온라인에서도 활발하게 ‘우리 농식품 선물하기 캠페인’이 진행된다. QR코드를 제작해 스마트폰으로도 전자카탈로그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대중들이 보다 쉽게 접근될 수 있도록 트위터나 블로그로도 홍보가 진행된다.
코레일(www.korail.com) 및 농림수산식품부 등 각 공공기관 사이트 내의 ‘설명절 우리 농수산식품 선물하기’ 배너광고를 통해 전자 카탈로그를 볼 수 있다. 먹을거리 뉴스레터인 ‘밥상편지’(농촌정보문화센터 발송) 독자 약 100만명에게 이메일로 전자카탈로그를 발송해 설날선물 홍보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이벤트도 병행된다.‘우리 농산물을 선물하고 싶은 이유 덧글 쓰기’, ‘내 블로그로 전자카탈로그 스크랩하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당첨자에게는 우리 농수산물 선물세트가 증정될 예정이다.
우리 농수산식품의 다양한 상품정보가 담긴 전자 카탈로그를 보거나,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설명절 우리 농식품 선물하기’ 홍보용 웹페이지(www. cric.re.kr)를 방문하거나 네이버 검색창에 ‘설날선물’을 검색하면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설명절 우리 농식품 선물하기 캠페인을 통해 도시민과 기업의 우리 농촌 및 농식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우리 농어민들이 정성들여 키운 농수축산물의 소비촉진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