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지현 기자)
돼지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온 한 축사의 돼지 1000여마리가 지난해 12월 말 전북지역 3곳의 농장에 반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라북도는 5일 충남 농가의 돼지가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을 시 이들 농장의 돼지를 모두 도살처분하는 등의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살처분 대상은 충남 돼지를 들여다 키운 진안군 마령면 1만마리, 김제시 용지면 2000마리, 군산시 서수면 420마리 등 총 1만2000여마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