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상의 주최 신년인사회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는 12조원 가량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정몽구 회장은 자동차산업에 대한 강한 애착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자동차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당분간 자동차에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정 회장은 올해 생산 계획에 대해서는 “중국 등 신흥 시장 수요가 증대되고 있다”며 “올해는 (국내 공장 보다는) 해외 공장에서 생산량을 더욱 늘리겠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