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과학자 포상 만족도 높아

2011-01-0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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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우수과학자 포상사업에 대한 과학자들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에서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조사결과 전체적으로 심사의 공정성에 대해서는 84.5% 이상이 긍정적 답변을 보였고, 과학기술인 사기진작 고취도는 92.7% 이상이, 수상한 이후의 실적 향상도는 84.6% 이상이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또 ‘포상수혜자 확대’(45%)와 ‘포상금액의 획기적 증대’(27%)에 대한 요구가 강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포상사업 예산의 증액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IR52장영실상’의 경우 ‘과학기술인에 대한 사기진작 고취도’(93.1%)와 함께 ‘수상기업 및 수상제품 홍보’(87.5%)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교과부가 포상 4개 주관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만족도 조사는 수상자뿐 아니라 미선정 과학자 등을 포함시켜 8개 포상사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12월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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