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스타벅스 NO.1은? '까페 아메리카노'

2011-01-0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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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은정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해 음료 판매량을 분선한 결과, 가장 많이 판매된 커피 음료는 ‘카페 아메리카노’로 약 1520만잔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카페 라떼'(약1010만잔), 3위는 '카라멜 마키아또'(약457만잔), 4위는 '카페 모카'(약220만잔), 5위는 '오늘의 커피'(약181만잔)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7년부터 4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한 '카페 아메리카노'는 고온·고압력에서 추출한 에스프레소 원액에 정수를 가미한 음료로, ‘오늘의 커피’로 판매되는 ‘드립식 커피'와 함께 아라비카 원두 본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커피 원두 판매(250g 봉지 기준)에서는 라틴 아메리카와 인도네시아 원두의 혼합 커피인 '에스프레소 로스트'가 약 5만9000 봉지로 가장 많 이 판매됐다. 다음으로 '하우스 블렌드'(약 4만1000 봉지), '콜롬비아 나리노 수프리모'(약 2만4000 봉지)가 그 뒤를 이었다.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공정 무역 인증 원두인 '카페 에스티마 블렌드'의 경우, 약 5100 봉지가 판매되며 전년 대비 50% 이상의 높은 판매 증가율을 보였다.

더불어 2010년 한해 총 49개 매장을 모두 직영으로 열었다. 전국 35개 도시에서 총 335개 매장을 운영하며 700여명의 고용 창출과 함께 직 원수 4000여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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