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는 4일(현지시간) 윈도 운영체제(OS) 일부 버전들이 개인용 컴퓨터의 원격 조종을 가능케 하는 해킹 공격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MS측은 취약성이 발견된 윈도 버전으로 윈도 XP, 윈도 비스타, 윈도 서버 2003, 윈도 서버 2008 등을 들었으며 최신 버전인 윈도 7과 윈도 서버 2008 R2에서는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MS는 윈도 일부 버전들의 이 같은 취약성을 활용한 해킹 공격 사례로 파악된 것은 아직 없으며 문제 해결을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 등의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