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 싱가폴 주식 중개서비스 실시

2011-01-0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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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이트레이드증권(대표이사 남삼현)은 5일부터 싱가폴 주식 중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싱가폴 시장은 싱가폴 회사, 중국본토기업 등 2750여 종목이 상장된 증권거래소다. 최근 호주 증권거래소와 합병을 논의 중이다.
최근 한국거래소는 거래소 국제화를 지향하면서 선진국 우수 기업이 증권예탁증권(KDR) 방식으로 2차 상장할 수 있도록 유치활동을 하고 있으다.

일반투자자가 DR 차익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국내주식 계좌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계좌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DR을 원주로 혹은 원주를 DR로 전환 시, 전환 기간(약 3일), 전환비율, 전환 비용 및 환율 등을 꼼꼼히 따지고 진행해야 한다.

김우석 이트레이드증권 해외주식팀장은 "DR 차익 거래 시, 전환기간뿐만 아니라 전환 한도 등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이 많아 전문가와 상의를 거친 후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한국의 투자자들은 KDR을 통해 원주와의 차익거래를 통해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외 투자기회를 갖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폴 주식 중개서비스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트레이드증권 해외주식팀(02-3779-8888)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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