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탤런트 전인화가 남편 유동근을 '90점짜리 남편'이라고 고백했다.
전인화는 4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 남편 유동근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전인화는 "내 남편 유동근씨는 90점짜리 남편이다. 하지만 유동근씨 같은 남자는 사윗감으로는 반대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딸은 늘 놀아주고 재밌게 해줘야 하는데 유동근은 진중하고 과묵한 성격이라 성격은 딸과 안 맞을 것 같다"라면서 사윗감 탈락 이유를 밝혔다.
한편 전인화는 방송에서 예능인 못지않은 입담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제빵왕 김탁구' 속 친아들 구마준(주원)과 의붓아들 김탁구(윤시윤)가 엄마 서인숙(전인화)를 찾아 '승승장구'에 전격 출연했다.
![]() |
▲전인화 [KBS 2TV '승승장구' 영상 캡쳐] |